미다스 워터

해남 대흥사(대둔사) 가는길.


이른아침 해남읍 버스터미널은 한가한 편이다.

군내버스를 타고 종점 대흥사입구에서 내리면 "頭輪山 大興寺 觀光施設地"라는  커다란 돌기둥이 눈에 띈다.     

발길을 멈추고 두륜산 쪽을 바라보면 "추억의 거리"라는 사람 키만큼의 높이에 팻말 하나가 서있고,

두륜봉계곡에서 흘러온 맑은 물은 언제나 쉼없이 낮은 곳을 찾으려 말없이 흘러가고 있다.

도로와 개울사이에 오솔길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해서 나무를 심고 사이에는 긴의자가 놓여있다.

이곳을 찾는 피곤한 길손이 잠시 머물러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하는 마음이 고맙기도하다. 

의자에 앉아 숨을 몰아쉬니 시원한 맑은 공기는 심장까지 흐르고 먹이 찾는 새소리가 산허리를 감돈다.

얼마나 오고 싶던 산사인가 ! 마음의 삶을 깨우처 주는 평범한 순례자가된 길로 들어섰다.

사찰을 향해 개울따라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매표소 바로 위쪽에 높고 커다란  頭輪山大屯寺(두륜산 대둔사) 현판이 걸려있는
내 삶의 중심은 나. 난 뾰로롱~ 인포론 좌충우돌 페낭여행기 네이처 플로라 낙관과 신나는 삶 오스키 몽실이 라인요가 르꼬르동블루

2012/01/28 12:49 2012/01/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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