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 비행기시간
KE 024 샌프란시스코에서오는 비행기.
예정시각 18 : 40
변경시각 18 : 34
아..도착시간이 빨라졌구나..
물론 난, 공항에 5시쯤 도착,여유롭게 책도 읽고,주변의 가게들도 구경하고,
어떻게 장난을 칠까.. 나름대로 구상을 했건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도착했다는 전화가 없는거다.
어케된 일일까..
다시가서 본 전광판.
갑자기 내 눈에 띈 게이트번호 F F F!!!
허걱..
내가 있었던 곳은 B..
이게 모야~~이게!!
제발 아직 안나왔기를..조용히, 원래 F에서 기다린척 해야겠다.. 나름 잔머리를 굴리며
부리나케 달려가던 나.
"띠리링~~"
"어디야~?"
"어..그..그게..사실은.."
아쒸..장난이고 머고..결국, 암것도 하지 못하고 종종걸음으로 추리하게 뛰어가는 모습만
포착되어 버렸다..
난 왜 국제선 게이트는 B밖에 없다고 철썩같이 믿었을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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