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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


 

 

이 게임도 상당히 오랜 기간 해왔다.

가끔 조금씩 해야 재밌지.. 하루 종일 하면 너무나 질리는 게임.

골이 들어가면 정말 기분이 좋지만..

반대로 먹히면 잠시동안 멍해진다.

그래픽카드 바꾸기 전에는 상당히 렉이 걸렸는데

슬림형이라 좋진 않지만 바꿨더니 렉은 없어져서 할만 해졌다.

 

지금 내가 감독으로 활동 하고 있는 팀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AC 밀란, 꽤 유명한 팀이다.

아이디는 초등학생때 만든거라 굉장히 유치하지만.. 이미 다시 만들기엔 늦었다. -_-

아무튼 위 사진에 나와있듯 포메이션은 4 - 3 - 3

베스트포지션을 이용하고 있다.

선수들을 소개하자면 포지션 순서로

 

티에리 앙리(프랑스) : 현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실제 축구에서도 탑 클래스의 공격수.

피파 처음 시작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할 때 데려 왔다. 

골도 잘넣고 여러가지로 뛰어나서 항상 득점왕을 차지 했지만 메시가 온 뒤로는 골을 잘 못 넣는 듯

낮은 슛이나 단거리 슛 능력이 뛰어나다. 중거리도 상당하다. 헤딩은 팀내 최고 수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현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실제 축구에서도 떠오르는 태양 수준.

 어느날 우연히 유니폼 카드에서 나와서 팔려다가 말도안되는 수수료 때문에 쓰고 있다. 처음엔 어시스트만 하다가 레벨이 올라가자 앙리보다 뛰어나졌다.

중거리 슛 능력이 수준급이며 로빙 슛도 상당.

 

라울(스페인) : 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실제 축구에서도 거의 전설로 알려진 선수.

유니폼 카드에서 얻었는데 마땅히 공격수가 없어서 사용하다가 쭉 사용하고 있다.

앙리, 메시보다 골을 잘 넣진 못하지만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거리 슛 능력이 뛰어나다. 그 외엔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다.

 

구티(스페인) : 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실제 축구에선 기복이 심해서 잘하다가도 못하는 선수.

역시 유니폼 카드에서 나왔고 마땅히 쓸 선수가 없어서 쓰게 되었다.

지금은 거의 히든 카드 수준으로 성장해서 MVP로 꼽을 만한 선수. 공격과 수비 둘다 뛰어나다.

헤딩 능력이 뛰어나며 중거리 슛은 팀내 최고 수준이다. 얼마전엔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도 넣었다.

 

피구(포르투갈) : 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실제 축구에서도 유명하지만 지금은 은퇴한 선수.

유니폼 카드에서 나와서 쓰고 있는데 요번 패치로 없어질까봐 두렵다.

특별히 뛰어난 점은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다지 슛 수준이 좋지는 않지만.. 그나마 중거리 슛이 나은 듯

 

호나우지뉴(브라질) : 현 AC밀란의 공격수, 몇 년전엔 외계인 소리까지 들었지만 요즘은 슬럼프.

앙리와 같이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뒤로 계속 쓰고 있다.

개인기가 출중해서 공격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과거의 호나우지뉴처럼 골도 잘 넣는다.

중거리 슛을 잘하며, 로빙 슛은 팀내 최고 수준으로 화려하고 갖가지로 골을 넣는다.

 

잔루카 잠브로타(이탈리아) : 현 AC밀란의 수비수,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

푸욜과 같이 구입한 선수인데 마음에 들어서 계속 쓰고 있다.

수비수인데 공격형이라 그런지 자꾸 공격에 가담한다. 그래서 최근엔 크로스 능력을 올려주고 있다.

얼마전 하프라인 슛이 들어가긴 했지만 솔직히 공격 능력은 떨어진다. 런던 대공황 슛을 잘한다. 

 

가브리엘 밀리토(아르헨티나) : 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다.

오래전 유니폼 카드에서 나왔는데 처음부터 좋진 않지만 지금은 좋게 성장해서 바꾸긴 늦은 듯. 

잠브로타나 푸욜과 달리 순 수비형이라서 쓰고 있는데 실제로 정말 수비를 잘하고 있다.

공격엔 전혀 가담하지 않지만 프리킥 찬스 때 가끔 멋진 골을 넣기도 한다.

 

존 테리(영국) : 현 첼시의 수비수, 첼시의 주장으로 최고의 수비수로 꼽혀진다.

팀 내에서 가장 나중에 들어온 선수라서 아직은 능력치가 낮다. 그래도 쓰는데는 무리가 없다.

밀리토처럼 순 수비형이라서 둘이서 수비를 잘 해주고 있다.

공격에 전혀 가담하지 않아서 한 시즌에 1~2골 넣으면 정말 좋은 수준. 

 

푸욜(스페인) : 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잠브로타와 비교가 되는 선수며 탑 클래스의 수비수.

수비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고.. 공격에도 꽤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잠브로타와 동시에 산 선수라서 그런지.. 어째 똑같이 공격형이다.(실제 축구는 다른듯)

언젠가 프리킥 패스를 받아서 발리킥을 했는데 멋졌다. 신칸센 대 탈선 슛을 잘한다.

 

반 데 사르(네덜란드) :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최고의 골키퍼로 여러 골키퍼와 비교된다.

앙리, 호나우지뉴 다음으로 AC밀란에 온 뒤에 얻은 선수인데 키퍼 능력이 뛰어나서 계속 쓰고 있다.

골 키퍼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지만 가끔씩 정말 어이없게 골을 먹히기도 한다.

골을 넣기가 매우 힘들다. 언젠가 가까스로 패널티 라인까지 갔는데 멋지게 후지산 대 폭발 슛.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골을 뽑자면 다음과 같다.

 

앙리의 로빙 슛 : 패널티 라인 바깥에서 찼는데.. 골키퍼를 농락시키고 들어갔다.

 

메시의 로빙 슛 : 역시 패널티 라인 바깥에서 차서 골키퍼는 그대로 농락.

 

잠브로타의 하프라인 슛 : 그냥 재미 삼아서 찬 슛이 골키퍼의 수비를 피해서 그대로 골 문으로.

 

라울의 센터링 슛 : 센터링으로 날린 슛이 휘어져서 어이없게도 골 문으로 들어갔다.

 

구티의 하프라인 발리 슛 : 골키퍼가 던진 공을 바로 차버렸는데 우연히 들어갔다.

 

호나우지뉴의 헤딩 슛 : 코너킥을 이어 받아서 패널티 라인 바깥에서 헤딩해서 들어갔다.

 

푸욜의 발리 슛 : 프리킥을 이어 받고 바로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위의 컵경기 결승전이었다.

4:3으로 가까스로 이긴 경기었는데

이기다가 지다가를 반복했다가 90분에 골 먹힌 후에.. 절망하다가 바로 90분 추가 시간에 골을 넣어서

연장전까지 간 뒤에 연장전 끝나기 바로 직전에 다시 골 넣어서 간신히 이겼다.

내가 승부차기에는 너무 약해서 아마 거기까지 갔으면 졌을 것 같았다.

정말 스릴이 넘치는 경기였다.

 

이 게임을 하면서 하나 두려운 건.. 위의 내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은퇴를 하면

게임에서 사라진다는 점.

실제로 내 친구도 가지고 있던 지단이 2006년 월드컵 후에 은퇴를 하면서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물론 아무런 보상 따윈 없었다.

만약... 선수들이 없어지면 바로 접어버려야지.

 

 

 


내 삶의 중심은 나. 난 뾰로롱~ 인포론 좌충우돌 페낭여행기 네이처 플로라 낙관과 신나는 삶 오스키 몽실이 라인요가 르꼬르동블루
2010/07/11 12:42 2010/07/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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