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 워터

" 상량문 "에 해당되는 글 1건

  1. 상량문

상량문


이 내력을 적어 놓은 것이 상량문(上樑文) 인데
정확한 연대가 나오는 명문이 있으면 문화재로서의 값어치가 높아지겠지요
가끔 그속에서 금붙이가 나오기도 하겠지요?
 
 이 집에서는 상량문이 여러장 나왔습니다.
최근 수리가 25년전이라 비닐에 싼 상량문이 나왔습니다.
비닐은 실용적이지만 격에는 맞지 않은 듯...
대개 중국연호가 많이 나옵니다.
연호를 보고 집 나이, 중수시기,...등을 파악합니다.
 
참여한 사람들중 목수들의 이름도 자세하게 나옵니다.
예전에는 스님들이 자체로 목수일을 하기도 했나 봅니다.
도편수,부편수, 목수...
경복궁 흥례문 복원 준공식에서 우리시대의 대목장은 앉을 자리조차 없이
쓸쓸히 막걸리잔을 기울였다니...
그런 분위기에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일을 할 수 있을지요
 
목수들은 한자씩 자매김을 한 긴자(12尺이상)를 만들어 집을 짓지요
이 장척(長尺)은 집짓는 과정 내내 쓰이게 되고
장척이 부러지면 도편수는 일을 놓고 다른 이에게 일을 맡깁답니다.
집을 다짓고 장척을 지붕 한켠에 보관 하기도 하지요.
훗날 수리시 단위척을 알도록 하는게지요.
 
자존심 상하게도
지금 한옥에서 쓰이는 용척(用尺)은 일본의 명치(明治)척 입니다.
그러니 100년 이상된 목조건물에는 쓸 수가 없지요.
미터법은 세계공용이지만 인체치수와는 관계가 없구요...
 
 
 
 

   안쏠림 : 집의 가구를 짤 때 구조의 안정을 위해 귀기둥을 내부쪽으로 기울게 시공하는 것.
내 삶의 중심은 나. 난 뾰로롱~ 인포론 좌충우돌 페낭여행기 네이처 플로라 낙관과 신나는 삶 오스키 몽실이 라인요가 르꼬르동블루
2011/10/29 14:04 2011/10/29 14:04
top

TA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