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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사 축문쓰기

제사 축문쓰기






축문이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 그리고 간략하게나마 마련한 제수를 권하는 글이다. 특히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 것이 원칙이다.
살아계신 어른에게 색다른 음식을 올릴 때 의당 권하는 말씀을 올리는 것처럼 조상에게도 제수를 올리면서 그 연유를 고하는 축문을 작성한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 '누가', '누구에게', '무슨일로', '무엇을'의 형식으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이루어진다.
축문은 신명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는다.
축문도 지방과 마찬가지로 축문의 글이 한자라 생전에 한문을 이해못하셨지만 귀신은 영험하기 때문에 생전에 무식했더라도 충분히 알아듣는다고 보기에 한문으로 쓰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한글로 작성 할 수도 있으나 제사는 장엄한 형식 안에 극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하기에 70여자의 한자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제사를 받는 조상을 표시하는 첫글자는 다른 줄의 첫글자보다 한 자 정도 높게 쓴다.
봉사자는 [효(孝)]자를 씀으로써 자신이 그 제사의 직계 자손임을 뜻하고, 친속의 칭호 앞에 [현(顯)]자나 [황(皇)]자를 붙이는 것은 '크옵신', '높으신', '훌륭하신'의 뜻으로 존경을 표하며 동시에 나의 직계조상임을 표하는 것이다. 아버지께 드리는 제사에는 '효자', '호천망극' 할아버지께 드리는 제사는 대신 '효손', '불승영모(不勝永慕)'로 바꾼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쓰며, 벼슬이 있을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다. "學生" 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 등을 쓴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는다.






한문 축문작성의 실례 (아래의 내용은 다음 세가지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음력 1999년 3월 15일이 제삿날일 경우입니다.
- 제주가 장남이거나 장손을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입니다.
- 색깔이 있는 내용은 바꿀 수 있는 내용입니다.







부(父)
維歲次 己卯 幾三月己亥朔 幾十五日丙寅
유세차 기묘 기삼월기해삭 기십오일병인
孝子00 敢昭告于
효자00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昊天罔極 謹以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호천망극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모(母)
維歲次 己卯 幾三月己亥朔 幾十五日丙寅
유세차 기묘 기삼월기해삭 기십오일병인
孝子00 敢昭告于
효자00 감소고우
顯(女比)孺人淸道金氏神位
현비유인청도김씨신위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昊天罔極 謹以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호천망극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조부 (祖父)
維歲次 己卯 幾三月己亥朔 幾十五日丙寅
유세차 기묘 기삼월기해삭 기십오일병인
孝孫00 敢昭告于
효손00 감소고우
顯祖考學生府君
현조고학생부군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不勝永慕 謹以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불승영모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 曾祖父는 孝孫을 →孝曾孫
※ 高祖父는 孝孫을 →孝玄孫








조모 (祖母)
維歲次 己卯 幾三月己亥朔 幾十五日丙寅
유세차 기묘 기삼월기해삭 기십오일병인
孝孫宗錫 敢昭告于
효손00 감소고우
顯祖(女比)孺人淸道金氏神位
현조비유인청독김씨신위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不勝永慕 謹以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불승영모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 曾祖母는 孝孫을 →孝曾孫
※ 高祖母는 孝孫을 →孝玄孫






한글 축문작성의 실례







동지 설날 시조제사 축문
(始祖祭祝文)

"때는 바야흐로 ○년○월○일 효손○○는 감히 시조 할아버지와
시조 할머니에게 밝게 사뢰나이다. 이제 한겨울로써 새해 설날을
맞이하나이다. 조상을 추모하고 은혜 갚을 길을 생각하오니 예절
을 감히 잊지못하와 삼가 맑은술과 갖은 음식으로 경건히 드리옵
니다. 해마다 거행하는 행사이온바 두루 흠향하옵소서."

※ 스스로 효손으로 칭하는 그까닭은 슬픔을 잘극복하고 몸을 온
존히 보존하여 상의의례를 무사히 마쳤기 때문에 소상, 대상부터 효자가 되는 것이다.








춘분, 한식 선조제사축문
(先祖祭祝文)

"때는 바야흐로 ○년○월○일 효손○○는 감히 선조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밝게 사뢰나이다. 이제 새봄으로써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합니다. 조상을 추모하고 은덕갚을 길을 생각하오니 예절을
.감히 잊지못하와 삼가 맑은술과 갖은 음식으로 경건히 드립니다. .해마다 거행하는 행사이온바 두루 흠향하옵소서."








돌아가신 날 제사축문
(忌祭祀祝文)

"때는 바야흐로 ○년○월○일 효자○○는 감히 돌아가신 어버이
.에게 밝게 사뢰나이다.세월은 흘러돌아가신 아버니(또는어머니)
.의 제삿날이 돌아왔습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오늘 더욱 간절하와
.저 하늘도 다함이 없나이다. 삼가 맑은술과 갖은음식으로 정성을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옵소서 ."

※ 조부모 제사일 경우 효자를 효손으로 바꾸고 아버지 어머니를
할아버지 할머니로바꾸며 증조부모 제사일경우 효증손으로 고치
.고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로 바꾸며 '저 하늘도 다함이 없나이
.다.'를 '길이 사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나이다.'로 고친다. 또한
.방계 친척제사일 경우에는 '제삿날이 돌아오니 비창한 생각을 이
.기지 못하겠나이다.'로 고친다.








묘소 제사축문
(墓祭祝文)

"때는 바야흐로 ○년 ○월 ○일 효○대손○○는 감히 ○대조할아
.버지와 ○대조할머니의 묘에 밝게 사뢰나이다. 세월은 흘러 비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우러러 묘소를 둘러보고 깨끗이 다듬으
.며 추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와 삼가 맑은술과 갖은음식으로 경
.건히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옵소서 ."








영결식고사
(永訣式 告辭)

"영결하옵는 예식에 좋은시간이 길지 아니하와 이제 영구차로 뫼
시려 하오니 예식은 전통 장례절차를 따르나이다."








발인식고사

"영구는 상여에 이미오르시니, 가시면 바로 유택입니다.안전하게
.모시고 발인식을 거행하오니, 이 세상을 아주 떠나가사이다."

※ '이 세상을 아주 떠나가사이다.'를 아내의 경우는 '비참한 마
음을 이기지 못하겠나이다.' 라고 하고, 아들의 경우는 '마음이
불덩어리로다.' 라고 하고 아우의 경우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다.'라고 한다.








평토제 축문

"때는 바야흐로 ○년 ○월 ○일 외로운 아들○○는 감히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밝게아뢰나이다. 형체는 무덤으로 돌아가시나 영혼
은 집으로 돌아가사이다. 신주(또는 영정)를 이미 완성하였사오
니 엎드려바라옵건데 존엄하신 영혼이시여 옛것을 버리고 새롭
게 임하소서."

※ 어머니의 경우는 '슬픈아들'이라 고치고, 부모가 모두 돌아가
시면 '외롭고 슬픈 아들'이라고 한다.








우제축문

"때는 바야흐로 ○년 ○월 ○일 외로운 아들○○는 감히 돌아가신
.어버이에게 밝게 사뢰나이다.해와 달은 머무르지아니하여 어느
덧 초우가 되었습니다. 날이 새나 밤이 되나 슬프고 사모하는 마
음 편안치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으로 울면서 드리오
니 선조와 합하는 행사입니다. 두루 흠향하옵소서."








소상축문

"때는 바야흐로 ○년○월○일 효자○○는 감히 돌아가신아버지에
.게 아뢰나이다. 해와 달은 머무르지 아니하여 어느덧 소상이 돌
아왔습니다. 날이 새나 밤이 되나 조심하고 두려워하며 이몸 닦
았사오나 슬프고 사모하는 마음 편안치 못하여 삼가 맑은술과 갖
은 음식으로울면서 드리오니 통상적인행사입니다. 두루 흠향하
옵소서"

※ 대상축문은 소상축문과 같으나 '통상적인행사'를 '삼년상의
행사'로 고친다. 소상과 대상 때에는 '외로운 아들', '슬픈 아들'
에서 효자로 고치는바 그 까닭은 슬픔을 잘 극복하고 몸을 온존
히 보존하여 상의 의례를 무사히 마쳤기 때문에 효자가 되는 것
이다.

남원명품제기에서..


내 삶의 중심은 나. 난 뾰로롱~ 인포론 좌충우돌 페낭여행기 네이처 플로라 낙관과 신나는 삶 오스키 몽실이 라인요가 르꼬르동블루
2008/08/29 11:41 2008/08/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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