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포츠게임에서의 자극..
얼마전 모 온라인스포츠게임 회사 면접볼때 나왔던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프리스타일'의 성공요인에 대한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게임기획실무' 카페에 비슷한 이야기가 올라와 나름대로 정리해봅니다.
항상 그렇듯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론이 아님을 밝힙니다.
가장 성공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모든 게임은 '자극'을 기반으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뇌'에 직접 주는 본능적, 인지적인 자극..
그리고 '감정'에 주게되는 자극으로 나뉘게 됩니다만,
이 부분도 파고들면 끝이없으니 이 부분은 일단 건너뛰겠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마크린의 뇌구조 모델과 자극에 관한 포스팅.
1. 자극의 빈도
스포츠게임의 기본 자극은 '경쟁'이며, 최종 자극은 '승패'가 됩니다.
우선 '경쟁'이라는 부분을 생각해보겠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게임시간 동안 여러번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 경쟁의 횟수는 게임 시스템이 아닌 유저들의 플레이에 따라 정해집니다.
즉, 점수가 나는 순간이 짧은 한번의 경쟁이 끝나는 시점입니다.
이 부분은 스포츠 게임 이외에 FPS등의 장르에도 특히 중요하다.
농구게임은 이 시간이 짧은 대신 경쟁의 횟수가 많아집니다.
반면, 축구게임은 이 한번의 경쟁 시간이 대체로 긴 대신 경쟁의 횟수가 적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농구게임이 축구게임에 비해 자극의 빈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경기장의 크기 또한 자극의 빈도와 연관이 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온라인과는 달리 콘솔 게임에서 축구게임이 농구게임보다 잘되는 이유는?'
그것은 HCI의 차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콘솔 축구게임을 할때의 집중도와 온라인 축구게임을 할때의 집중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게임기 패드를 잡은 사람은 게임 이외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반면 PC로 게임하며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은 것을 할 수 있죠.
가장 기본적인 예가 온라인 게임의 특징인 '커뮤니티'라는 부분입니다.
열혈 시리즈의 경우는 자극빈도가 가장 낮은 축구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또한, 이 자극은 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짧은 자극이 쉽게 반복되는 농구게임이라 하더라도
한 게임이 2시간쯤 걸리게 되면, 같은 자극의 반복으로 쉽게 질리게 됩니다.
반면, 한번의 자극까지의 시간이 긴 축구게임이라 하더라도 한번의 게임 시간이 짧아,
자극의 결말을 내어주게 되면 지루함을 시스템적으로 억제할 수 있죠.
이 '시간과 자극의 밸런스'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
2. 자극의 패턴
자.. 여기까지는 자극의 빈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자극의 빈도가 농구게임보다 월등한 테니스 게임은..?
테니스 게임의 경우 자극의 패턴이 일정합니다.
이것은 한 점수를 내기까지의 행동 패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리얼 테니스는 다양한 동작이 존재하지만, 테니스 게임의 경우 원버튼 조작일 뿐이죠.
반면, 농구, 축구의 경우 아무리 심플한 조작이라해도 슛,패스의 2버튼 이상은 사용합니다.
일반 유저의 테니스게임 평가나 리뷰를 살펴보면, 그래픽에 대한 언급만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몇 안되는 성공한 테니스 게임의 조작을 살펴보면 이 같은 점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만,
테니스 매니아 (혹은 게임매니아)가 아닌 일반 대중의 경우 어떻게 공을 쳐내건
'나에게 온 공을 상대에게 보낸다'는 같은 개념의 자극으로 받아들이기 쉽다는 점.
즉, 대중에게 테니스의 자극의 패턴은 거의 일정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단, 골프 게임의 경우엔 턴제인데다가 클럽이나 방향등을 조절하므로 조금 다릅니다.
골프 게임의 자극은 오히려 전략게임이나 슈팅게임에 가깝다고 말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프게임의 자극은 스포츠게임과는 조금 달라 감정보다 인지적인 자극이 강하다.
3. 자극의 공동화
세번째로 공동체로써의 자극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커뮤니티와도 밀접해서 채팅, 라디오 메시지, 연출과 연관되지만
그것은 車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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